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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톡톡 Health Talks

몸에게 주는 배려, 건강한 선택

by Wellness Curator 2025. 2. 16.

예전에는 여행을 다녀오거나 워크숍을 마치고 집에 돌아오면 체중이 1~2kg씩 늘어나 있곤 했다. 여행지에서 맛있는 음식들이 유혹하는 건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 하지만 요즘은 다르다. 내 몸에 아무거나 주고 싶지 않기에, 먹는 것 하나하나에 신경을 쓰고 있다. 몸이 좋아하는 것, 건강에 이로운 것들을 선택하려고 노력하다 보니, 이제는 일정이 끝나고 돌아와도 체중이 거의 변하지 않는다.

완벽한 채식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가능하면 건강한 식단을 유지하려고 한다. 그러나 어쩔 수 없이 과다 섭취하게 되는 단백질, 빵, 달콤한 과자의 유혹을 완전히 뿌리치기는 어렵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집에 돌아와 체중을 재보면 이전과는 다른 결과를 보인다. 아마도 몸이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혈관이 깨끗해지고, 간이 건강한 덕분에 가끔의 작은 ‘외도’를 몸이 너그러이 받아들여 주는 듯한 느낌이 든다.

이번 1박 2일 일정 후, 집에 돌아와 저녁을 거르고 간헐적 단식을 선택했다. 배가 고프지 않기도 했지만, 위와 장에게도 휴식을 주고 싶었다. 몸에게 쉼을 선물하는 것, 그것이 내 방식의 배려였다. 그리고 저녁 시간, 온몸에 쌓인 노폐물을 배출하고 싶어 헬스장으로 향했다.

런닝머신에서 시속 6.1km의 속도로 가볍게 걷기 시작했다. 처음 30분은 몸이 무겁고 땀이 잘 나지 않았다. 그러나 30분이 지나면서 마치 ‘트리거’가 당겨지듯 몸이 달라졌다. 기분이 좋아지고, 땀이 서서히 나기 시작하면서 마치 신세계를 맛보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온몸에 쌓인 피로와 염증 물질, 노폐물들이 땀을 타고 배출되는 느낌. 덕분에 한 시간여를 달린 후에도 오히려 더 힘이 나 웨이트 트레이닝까지 하기로 했다.

요즘 웨이트 트레이닝은 상체와 하체를 번갈아가며 진행하는데, 오늘은 하체를 하는 날이었다. 달리기로 몸을 충분히 풀고 나니, 하체 운동도 가뿐하게 느껴졌다. 운동을 마친 후, ‘오늘 내 몸에 좋은 일을 했다’는 뿌듯함이 가득했다. 어쩌면 과다 섭취된 단백질과 영양분들이 근육으로 전달되었겠지, 하는 생각에 기분이 더 좋아졌다.

건강의 원리를 알고 난 이후, 내 몸을 대하는 태도가 달라졌다. 무심코 먹고, 아무렇지 않게 혹사하던 몸에게 미안한 마음을 갖게 되었고, 좋은 음식을 섭취하고 적절한 운동을 했을 때 몸이 기뻐하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이런 작은 변화를 주변 사람들과도 나누고 싶다. 모두가 건강해지는 세상을 꿈꾸며, 오늘도 평온한 마음으로 잠자리에 든다


"몸은 우리가 평생 살아갈 집이다. 오늘의 작은 배려가 내일의 건강한 삶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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